코스피, 중국발 호재에 '급반등'..코스닥 2% 상승
입력 : 2016-01-13 16:04:43 수정 : 2016-01-13 16:59:04
코스피지수가 중국발 지표 호전 소식이 전해지며 사흘만에 급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 오른 1916.28을 기록했다. 갭상승 출발 이후 중국에서 지표가 발표되자 상승폭을 더 키워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12월 중국 수출이 전년대비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1% 감소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투자심리 회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가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으로 사흘 만에 1900선 위로 올라선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거래실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42포인트(1.34%) 오른 1,916.28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3원 내린 1,204.0원으로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기관은 연기금과 투신권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25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고 외국인의 매도 강도 역시 줄면서 565억원 팔자세를 기록했다. 개인도 1865억원 매도로 마감했다.
 
섬유의류업종(-0.6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관의 전폭적인 매수에 힘입어 건설업종이 7.89%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증권업종도 3% 내외의 상승세로 그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내에서는 기아차(000270)NAVER(035420)의 약세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 역시 강보합으로 시세가 약했다.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등은 동반 2% 넘는 오름세를 기록했고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등은 1%대 상승을 기록했다.
 
건설업종을 중심으로 낙폭과대주의 상승세가 가장 크게 나오면서 GS건설(006360), 현대산업(012630) 등이 모두 10% 넘게 듭등했고 재매각 추진 모멘텀에 동부건설(005960)은 상한가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들의 강력한 매수에 힘입어 장중 고점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9% 오른 686.03을 기록했다. 외국인쪽에서 100억원대 매수세가 들어온 점과 셀트리온의 10만원 돌파가 지수 급등을 이끈 주요인이다.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규모를 더 늘리며 1145억원 사자세를 나타냈고 기관도 매도규모를 크게 줄이며 16억원 팔자우위에 그쳤다. 개인은 929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은 외국인 매수가 폭발적으로 유입되며 7% 넘게 오르며 사상 첫 10만원 돌파가 나왔다. 카카오(035720) 역시 외국인 매수 유입으로 3% 가깝게 오르며 시총 1,2위 종목이 나란히 강하게 상승했다.
 
바이로메드(084990), CJ E&M(130960)도 각각 7.8%, 6.4% 올랐고 이오테크닉스(0390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3% 내외의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은 밀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사흘만에 하락 전환하며 전날보다 6.30원 내린 1204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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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5960)11,7009,990(-14.62%)
GS건설(6360)33,20028,400(-14.46%)
현대모비스(12330)226,500228,500(0.88%)
HDC(12630)7,1506,970(-2.52%)
한국전력(15760)22,10023,700(7.24%)
삼성생명(32830)62,30076,300(22.47%)
NAVER(35420)265,500273,500(3.01%)
카카오(35720)82,50043,400(-47.39%)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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