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삼성, 미국 방송 규격 활용 UHD HDR 4K 송수신 시연
2016-01-04 18:11:35 2016-01-04 18:11:52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의 차세대 방송 표준 규격으로 UHD HDR 4K 방송 송수신을 시연한다.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에서 미국 방송사업자들과 미국의 차세대 방송 표준 규격인 ATSC 3.0을 통한 UHD HDR 4K 방송 송수신 시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6월 싱클레어, 펄 TV 등 미국 주요 방송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UHD 방송환경 구축과 ATSC 3.0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온 결과다.
 
이번 시연을 통해 삼성전자는 기존 TV 화질과 차원이 다른 4K UHD 공중파 영상을 삼성의 SUHD TV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 근교 블랙마운틴의 싱클레어 방송시설로부터 공중파로 전달되는 UHD HDR 4K 영상 신호는 ATSC 3.0에 맞는 방송 신호로 변환된 후 전시장에 있는 삼성 SUHD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객들에 보여진다.
 
존가프리 삼성전자 북미총괄(전무)은 "세계 UHD HDR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ATSC 3.0 기반 기술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TV 방송 사업자들과 함께 UHD HDR 4K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 삼성전자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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