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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단독주택용지 '하이빌리지' 분양
전용면적 238~495㎡로 구성,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어
2015-10-30 13:32:50 2015-10-30 13:32:5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수도권 ‘블루칩’ 택지지구인 광교신도시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광교웰빙타운에 자리한 데다 인근에 경기도지사 공관과 수원시장 공관이 자리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재건설은 광교신도시 웰빙타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F3-2블록 단독주택용지 하이빌리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로부터 매입한 토지를 도로와 토목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분할, 일반에게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이다. F3블록은 F3-1블록과 F3-2블록 총 34필지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F3-2블록 18필지를 먼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238~495㎡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건폐율 50%에 용적률 80%로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다. 가구별 개인 전원이 제공되며, 분양 가격은 5억8000만~13억 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주변 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경쟁률이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웰빙 생활을 꿈꾸는 단독주택 수요가 풍부하다"며 "하이빌리지는 최근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 ‘광교파크자이 더 테라스’와 ‘e편한세상 테라스’ 와 인접해 있어 입지여건은 이미 입증됐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7월 대림산업이 B3블록과 B4블록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테라스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407.2대 1,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계약도 나흘 만에 100% 분양 완료됐으며, 전매 제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2000만~4000만 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광교신도시는 약 342만평 규모에 3만1000가구를 수용하는 주요 신도시로 경기도의 핵심 행정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다. 경기도청 이전을 비롯해 법조타운,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문화센터, 광교테크노밸리가 개발돼 향후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짐에 따라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하이빌리지는 경기도지사 공관과 수원시장 공관 부지가 자리한 만큼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우선 광교산 자락에 들어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또 광교산은 산책로 등이 잘 발달돼 있어 아침, 저녁으로 걸어서 산책과 운동이 가능하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도 강점이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교차지점에 자리했다. 동수원 IC, 광교 IC, 신대 IC를 이용해 서울 강남은 물론 수도권 광역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내년 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 도달 가능해진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자랑거리다. 이마트 광교점, 롯데마트 광교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유럽형 스트리트 쇼핑몰인 아브뉴프랑 광교점도 가깝다. 또한 아주대학병원도 인근에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광교초, 광교중이 인근에 있으며 수원시립 광교 홍제도서관이 가까이 있다.
 
계약금과 중도금은 분양가격의 각각 10%씩이며, 하이빌리지의 홍보관은 광교웰빙타운 상가 단지 내 골드클래스Ⅱ 1층에 마련됐다.
 
  
◇광교신도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투시도. 사진/더피알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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