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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초·중·고교생 대상 가을 입장권 감면
2015-10-13 11:37:04 2015-10-13 11:37:04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가 팬들에게 '가을 선물'을 마련했다.
 
사진/전북 현대
 
전북 구단은 12일 1~6위팀끼리 겨루는 스플릿 라운드 기간을 앞두고 초·중·고교생 대상 입장권 감면 혜택에 대해 발표했다. 스플릿 라운드 기간 전북은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10월17일 오후 3시), 성남 FC(11월21일 오후 3시)와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9년 여름 전라북도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학습권 증정을 시작한 전북은 이번 시즌에도 전라북도 지역 초등학교에 현장 학습권을 배포한다. 지역 내 교육지청 및 관내 초등교와의 연계를 통해 전북도 초등학생은 전북 홈 구장에서 진행될 축구경기 관람을 체험활동 과제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전북 구단은 또한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일반석(E/N석) 입장권을 단돈 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전북은 현재 K리그 클래식 1위(승점 68)지만, 우승 다툼 결과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 치열한 다툼을 할 선수에게 뜨거운 응원이 필요하다"며 "가을에는 가족단위 야외 활동이 많다. 축구경기 관람도 야외활동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오실 팬들께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전북 현대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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