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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직 롯데-두산전, 24일 3년만에 '더블헤더' 편성
2015-09-23 22:03:43 2015-09-23 22:03:43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남부지방에 내린 비로 인해 23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BO리그(1군리그) 3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이로 인해 부산 사직 경기장에서 열릴 롯데-두산전은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됐다. 
 
연기된 경기는 부산 사직 롯데-두산전, 창원 마산 NC-한화전, 광주 KIA-LG전 등이다.
 
이중 마산 경기는 예비일로 편성된 28일 치르기로 결정됐다.
 
광주 경기는 10월3일 후 경기 일정이 편성된다. 예비일이 잡혀있지는 않지만 현재로서는 10월5일 편성이 유력하다. 
 
사직 경기는 24일 더블헤더 방식으로 치러진다. KBO리그의 더블헤더는 지난 2012년 9월14일 광주 KIA-롯데전 이후 3년 만이다. 두산과 롯데는 오전 3시 시작 예정인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이현호와 조쉬 린드블럼을 예고했다. 이어질 2차전 선발 투수는 앤서니 스와잭과 배장호다.
 
(자료사진)비로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NC 경기가 취소된 창원 마산구장 전경. 사진/뉴시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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