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5은퇴전략포럼'에서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은퇴없는 사회를 위한 고용시스템으로의 개혁'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배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노동현실은 40~50대에 조기 퇴직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듯 짧고 굵은 고용현실이 강요되는 관행들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조기 퇴직 후 노동시장에서 제 2의 직업을 다시 찾는 것이 아니라 주된 일자리나 직업에서 가늘고 길게 가는 방법으로 직제·승진 시스템 등 인사관리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8일 열린 '2015은퇴전략포럼'에서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김상우 기자 theexo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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