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27일 오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와 청년(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임종태 센터장(왼쪽 여섯번째)에게 운영자금을 전달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086790)는 김정태 회장이 27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와 청년(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립됐고, 특히 대전지역에서 창업 열기가 가속화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화산업육성을 통한 지역의 인재와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강구하여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벤처기업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 자리에서 김 회장은 청년 창업에 대한 강연을 가졌으며, '대전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 출범 이후에도 중소기업대출 특화상품 출시, 상생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벤처기업 지원 등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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