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서태지가 전국투어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23일 "서태지 밴드의 전국투어 라이브 음반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가 오는 8월 7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필승', '아이들의 눈으로', '내 모든 것', '소격동', '크리스말로윈' 등 서태지의 음악 인생을 아우르는 히트곡들의 라이브 원음이 실린다. 서태지는 지난해 10월 5년 만의 새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로 컴백한 이후 서울,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총 29곡이 2장의 CD에 담긴다"며 "서태지가 직접 전곡 믹싱을 진행해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태지는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4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내 모든 것'의 음원을 공개하며, 31일에는 '소격동'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태지의 전국투어 라이브 앨범은 23일부터 교보핫트랙스, 인터파크, yes24, 이티피샵 등 온라인 음반 판매점을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서태지의 전국투어 라이브 앨범이 발매된다. (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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