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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생활가전, 미국 2년 연속 만족도 1위
업계 최초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 1위 기록
2015-07-21 11:00:00 2015-07-21 11:00:00
삼성전자 냉장고 셰프컬렉션이 JD파워의 '2015 세탁·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프렌치도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 삼성전자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의 '2015년 세탁·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드럼·전자동·의류건조기 등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JD 파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총 11개 세탁·주방가전 부문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의류건조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JD 파워는 "삼성전자 세탁·주방가전 제품은 스타일과 제품 외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JD 파워는 1년에 한 번 최근 2년간 가전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제품별 ▲사용성 ▲다양한 기능 ▲성능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 총 6개 요소의 만족도를 평가해서 공개한다.
 
삼성전자(005930) 드럼세탁기는 전체 평균 점수인 827점을 웃도는 846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전자동세탁기도 평균 점수인 811점을 상회하는 836점을 받아 총 9개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의류건조기 역시 평균 점수보다 24점 높은 849점으로 총10개 브랜드 중 1위로 선정됐다. 냉장고는 프렌치도어 부문 평가에서 841점을 받으며 총 10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삼성전자가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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