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2015 대한민국 손해보험산업 지속가능지수' 평가 1위를 차지했다.
토마토CSR리서치센터(센터장 안치용)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대표 김영호)가 13일 이같은 내용의 2015 대한민국 손해보험산업 지속가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손해보험사 중 상장사를 1영역으로 비상장사를 2영역으로 나눠 경제, 환경, 사회, 명성 등 4개 부문 성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1영역에서는 삼성화재해가 1000점 만점에 796.27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동부화재가 40점 가량 차이로 756.7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2영역에서는 NH농협손해보험이 705.86점으로 1위를, 에이스화재가 613.9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토마토CSR리서치센터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가 공동기획·주관하고, 사회책임투자포럼, 기업지배구조원,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2.1지속가능연구소가 후원기관으로, 현대리서치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삼성화재는 경제부문 1위, 환경부문 1위, 명성부문 1위로 세 부문에서 최고점을받았다. 동부화재는 경제부문 2위, 사회부문 2위, 환경부문에서 2위로 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동부화재는 명성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4위로 기록했다. 이어 3~4위는 현대해상(736.93점), 메리츠화재(677.29점)으로 나타났다.
2영역에서는 NH농협손해보험이 경제부문 1위, 사회부문 1위, 환경부문 2위, 명성부문 1위로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1영역의 부문별 순위를 살펴보면 경제부문은 삼성화재, 사회부문은 메리츠화재, 환경부문과 명성부문에서는 삼성화재가 1위를 기록했다. 2영역의 부문별 순위를 살펴보면 경제와 사회와 명성부문에서는 NH농협손해보험이, 환경부문은 에이스화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평가에 사용된 모든 데이터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기업의 사회보고서,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의 공개자료들로 구성했다.
토마토CSR리서치센터의 이번 지속지수 평가지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기준인 GRI를 바탕으로경제, 환경, 사회 등 3개 부문에 명성을 추가한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평가지표 개발과 리서치 작업 전반은 ‘대한민국 지속지수 기획위원회’(위원장 안병훈 카이스트 명예교수)와 ‘대한민국 증권산업 지속지수 기획단’(단장 오창수 한양대 교수)으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총괄한 안치용 토마토CSR리서치센터 소장은 "보험산업에서는 감독당국의 다양한 감독기능이 존재해 일반 제조업에 비해 사회부문 자료가 많은 편이지만 환경 부문에서는 측정할 자료 자체가 부족하다"며 "지속가능사회에 기여하고 CSR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금융산업의 환경경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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