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서울대 4중 1명은 특목고·영재학교
작년 전체 신입생 중 26.7%
이대·중대·연대 순 비율 높아
2015-07-14 15:44:52 2015-07-14 15:44:52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 입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대학알리미 사이트 6월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학년도 대입에서 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로 전체 신입생 중 26.7%(887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도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입학생 비율이 30%로 나타나 전체 대학 중 서울대가 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2015학년도 대입의 경우 이화여대가874명(26.1%)으로 서울대를 바짝 뒤쫓았다. 이어 중앙대 823명(15.6%), 연세대 819명(20.8%), 성균관대 813명(19.6%), 고려대 784명(17.7%), KAIST(한국과학기술원) 616명(76.3%), 한국외대 551명(14.8%), 한양대 539명(15.5%) 순이었다.
 
전년도와 비교해볼 때 전체적으로 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 비율의 증가폭이 감소폭 보다 컸다.
 
중앙대(2014년 535명)가 288명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고려대는 95명,KAIST는 55명, 이화여대는 4명 증가했다.
 
반면 감소폭은 성균관대와 한양대, 서울대 순이었지만 감소한 인원이 각각 129명, 127명, 124명으로 차이는 크지 않았다.
 
그 뒤를 이어 경희대가 81명 감소했으며,연세대도 55명이 감소했다.서울 주요대 11개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입학자가 7621명으로 총 입학자 수(4만6명)의 19.0%를 차지했다.
 
4년제 전체 대학(캠퍼스 포함) 210개교 기준에서 살펴보면 전체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입학자 수는 1만6360명(외국어·국제고 8378명, 과학고 1854명, 영재학교 490명, 예술·체육고5316명, 산업수요맞춤형고 322명)으로 이들 11개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6.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교 유형별로는 외국어고와 국제고 출신 합격자가 가장 많은 곳은 고려대 (580명)였다. 이어 연세대 577명, 한국외대 547명,중앙대 528명, 성균관대 499명, 이화여대 484명, 서울대 391명 순이다.
 
과학고와 영재학교 출신 합격자가 가장많은 학교는 KAIST로 610명(과학고 462명, 영재학교 148명)였으며 서울대가 308명(과학고 148명, 영재학교 160명), 성균관대 259명(과학고 240명, 영재학교 19명), 고려대 197명, 연세대 170명 등이었다.
 
한편, 2015학년도 서울대는 수시 전체(2367명)가 학생부종합전형이고, 연세대는 수시 특기자전형 968명이다. 고려대는수시 특기자전형 575명, 성균관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1149명, 중앙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703명 등으로 모집인원이 많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특목고와 영재학교출신 학생이 많은 것은 수시 전형에서 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수시 특기자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 인원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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