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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2015-06-22 15:59:52 2015-06-22 15:59:52
 
SK건설은 대전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지하3층~지상33층 아파트 12개동 총 155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 1월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지고, 2020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도급액은 2437억원이다.
 
신흥3구역이 위치한 신흥동은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대동역은 2호선 개통시 환승역으로 계획돼 있으며, KTX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및 대전IC·판암IC를 이용한 광역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이밖에 단지 서쪽의 대동천과 연내 조성예정인 신흥문화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신흥초·대동초·충남중·한밭여중·대전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한밭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동부경찰서가 내년 완공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대전역 동광장 일대에 국립철도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신흥동은 우수한 학군과 교통여건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대전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조감도. 사진/ SK건설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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