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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10선, 원달러 급락 속 내수주 강세
2015-05-14 13:27:46 2015-05-14 13:27:46
코스피가 2110선을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는 8원 가량 급락중이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아시아세션에서의 달러 추가 하락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 최근 박근혜 대통령 엔저 우려 발언에 따른 급등 후 되돌림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1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0.17% 오른 2117.7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143억원, 개인은 971억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1112억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원달러가 8원 가량 급락하는 가운데 내수주가 선전중이다. 의료정밀(5.85%), 유통(2.78%), 건설(1.57%), 비금속광물(1.14%), 증권(1.01%), 의약품(1.0%), 업종이 오르는 반면 보험(-1.56%), 화학(-1.13%), 운송장비(-0.82%), 은행(-0.80%)업종은 하락중이다.
 
 
 
씨에스윈드(112610)는 독일  AMBAU사를 포함한 유럽 해상풍력 타워 및 구조물 제작업체들과 지분인수를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4% 상승중이다. 
 
LG생활건강(051900)은  3만7000평 규모(금액기준 2428억원) 증설 공시에도 불구하고 0.3%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8% 오르고 있다. 
 
개인은 508억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464억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방송서비스, 기계장비가 오르는 반면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는 하락중이다. 
 
 
테라세미콘(123100)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419억 넘는 AMOLED 제조장비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4.4% 급등중이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테라세미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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