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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올 1분기 영업익 488억원..지난해 대비 57.7%↓
2015-04-23 17:23:07 2015-04-23 17:23:07
삼성물산(00083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매출이 6조1076억원, 당기순이익은 1039억원, 영업이익은 48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6%, 25.9%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57.7% 감소했다.
 
건설 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줄어든 3조1363억원, 영업이익은 56.0% 감소한 485억원으로 확인됐다.
 
올해 1분기 해외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0억원 늘어난데 반해, 국내매출은 주택에서 35.6% 줄어드는 등 29.2%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삼성물산은 약 20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신규수주와 함께 국내에서 가락시영 재건축(1475억원), P-PJT 토목공사 1단계(1200억원) 등의 사업장을 확보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29조2200억원의 매출과 15조68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릴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물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삼성물산 서초사옥. /사진=뉴스토마토DB
 
문정우 기자(ayumygir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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