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은기자] 리커창 중국 총리가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15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리 총리는 14일 기업 대표들과 경제 사절단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리 총리는 현재 중국 경기가 하방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1분기 경제 성장을 우려했다.
그는 "현재 소비와 투자 모두 감소하고 있고, 새로운 경제 동력 요소도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의 경제 상황을 잘 반영한 철도 화물 운송량은 같은 기간 약 9% 감소해, 6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또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을 약 7% 안팎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리 총리는 "중국 당국은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고, 특정 산업과 지역을 중심으로 정책 계획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왕 타오 UBS 이코노미스트도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왕 타오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제조업과 통신업 분야에서 세금 감축과 같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3월1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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