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걸 한샘 창업주, 연구재단에 사재 4400억원 출연
재단법인 한샘드뷰 연구재단 "씽크탱크로 키운다"
2015-03-26 15:03:08 2015-03-26 15:03:08
재단법인 한샘드뷰 연구재단 전경.(사진=한샘)
 
[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조창걸 한샘 회장이 재단법인 '한샘드뷰 연구재단'에 개인 재산 4억4000여만원을 출연한다.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26일 창업주인 조 회장이 한샘 주식 260만주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전날인 25일 종가 기준으로 주당 17만6000원을 환산하면 44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조 회장은 우선 이날 1차로 한샘 지분 60만주(100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60만주를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샘드뷰 연구재단은 조 회장이 지난 2012년 5월8일 공익법인으로 설립한 한샘의 씽크탱크다. 또 장학사업, 국내외 학술 연구비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한샘은 이번 조 회장의 출연을 통해 향후 재단을 동북아를 중심으로 미래 세계와 미래 한국의 전략을 개발하고 리더를 양성하는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국의 브루킹스 재단이 1, 2차 세계 대전 이후 마샬플랜을 실행하면서 황폐화된 세계가 정상화됐다"며 "한샘드뷰연구재단은 한국이 미래 세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토론하며, 이 속에서 미래 리더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