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 1.25조 규모 아부다비 생산광구 지분 입찰참여
2015-03-13 10:38:50 2015-03-13 10:38:50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GS에너지는 13일 1조2500억원 규모의 아부다비 유전 생산광구 지분 입찰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GS에너지는 40년간 조광권을 받아 공동개발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국제입찰에 참여하고, 해당 광구의 지분을 최대 5%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낙찰시 체결할 계약기간은 올해부터 2054년까지다.
 
아부다비에서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해당 광구는 1939년부터 75년간 원유를 생산했으며, 현재 350억배럴의 원유를 추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일 생산량은 160만 배럴이며, 앞으로 최대 210만 배럴까지 생산량을 늘려나가 40년간 예상되는 평균 일일 생산량은 180만배럴에 달한다.
 
GS에너지 관계자는 "지분 원유를 국제 원유 트레이딩 시장을 통해 국내외 원유 수요처에 판매, 안정적 매출 기반의 확보를 기대한다"면서 "아부다비의 타 원유광구 개발사업 신규 참여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지분 원유 보유량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에너지는 내부자금 4000억원과 회사채를 발행해 마련한 4500억원으로 자산양수금액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GS에너지는 총 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이중 4800억원을 에너지 분야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부다비 생산광구에 450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300억원은 중동과 북미지역 유전 개발을 위해 올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50억원씩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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