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원달러 상승 속 자동차 선전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원달러환율이 4원 넘게 상승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1990선 중반으로 밀려났다.

 

10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는 0.11% 오른 1995.05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642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41억원, 개인은 50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운송장비, 섬유의복이 선전하고 있다. 반면 통신, 건설, 운송주는 하락중이다. 

 

원달러환율 상승에 현대차(005380)가 2% 오르는 가운데 현대위아(011210), 화신(010690), 한라홀딩스(060980), 한일이화(200880), 서연(007860) 등이 동반 상승중이며 삼성전기(009150), 한미약품(128940), 롯데케미칼(011170)도 선전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과 IBK투자증권은 현대차가 투싼을 기점으로 3월부터 신차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삼성SDI(006400)는 4% 급락중이며 삼성엔지니어링(028050), 금호산업(002990), AK홀딩스(006840), OCI(010060), 한화케미칼(009830)도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03% 하락중이다. 

 

매일유업(005990), 파트론(091700), STS반도체(036540), 코콤(01571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등이 오르는 반면 서울반도체(046890), 메디포스트(078160), 씨젠(096530), 인바디(041830), 성광벤드(014620) 등은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