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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써키트,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대신證
2015-02-24 08:22:55 2015-02-24 08:22:55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4일 코리아써키트(007810)의 올해 실적은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관련 매출과 거래서 다변화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높였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의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의 고가(갤럭시S6)·중가(갤럭시A 시리즈) 스마트폰 라인업에 대한 안정적인 점유율 유지와 패키징 부문의 거래선 다변화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각각 22.2%, 51.4%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 올해 순이익은 관계사인 인터플렉스(051370)의 자체적인 구조조정 노력과 거래선 내 추가적인 제품 공급으로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전년 대비 772.5% 증가한 40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주당순이익을 종전 대비 각각 60.2%, 6.2% 상향한다"며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도와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감안하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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