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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텍, 저가폰 라인업 확대 최대 수혜-NH證
2015-02-17 07:56:07 2015-02-17 07:56:0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텍(066670)이 저가폰 라인업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17일 분석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저가폰 라인업을 확대하며 중국, 인도,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저가폰 비중이 높아졌다"며 "LCD모듈 사업을 하는 디스플레이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가형은 AMOLED가 아니라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LCD모듈 ODM 사업을 하고 있는 디스플레이텍에게 긍정적인 재료"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관련 부품주 가운데 디스플레이텍의 주가는 가격 매력도 높다고 NH투자증권은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9배로 스마트폰 관련 부품업체 중에서 저평가 상태"라며 "천안공장, 안성공장, 판교사옥의 장부가는 약 900억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역시 0.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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