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채용 늘린다.. 전년比 2.9%↑
302개 기관서 총 1만7000명 선발
2015-02-15 12:00:00 2015-02-15 12:00:00
[뉴스토마토 방글아기자]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이 지난해 보다 2.9%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9%대까지 치솟은 높은 청년실업률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공공기관 신규채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유관 기관들에 통보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지정한 공공기관 302곳에 올해 총 1만700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14년도 공공기관 인력운영 추진계획'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이 지난해 보다 많은 인원을 신규채용토록 해 청년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에서다.
 
고졸자 채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자료=기획재정부)
 
기재부는 공공기관들이 고졸자 채용권고비율 20%를 준수하고, 고졸채용 적합직무를 적극 발굴하는 등 고졸자 채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기관의 고졸자 채용인원은 전년대비 7.3% 늘어난 2075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고졸자의 조직 내 정착을 위한 보수, 승진, 후진학 제도 등도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도와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청년인턴제도 등을 개선한다.
 
이는 지난해 3604명의 인턴 채용을 시범 운용한 결과, '장기간 인턴 근무'가 문제로 떠오른 데 따른 것이다.
 
기재부는 장기 인턴 근무로 인한 문제점을 완화하기 위해 기관별 특성을 고려하되 인턴기간을 현행 4~5개월에서 2~5개월로 단축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향후 공공기관의 추진계획과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경영평가, 통합공시 등을 통한 적극적인 이행 유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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