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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시황)코스피 1940선..NAVER 5% 급락
2015-02-10 10:05:40 2015-02-10 10:07:58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194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3% 내린 1940.99를 기록중이다.
 
NAVER(035420)는 5.58% 급락중이다. 
 
김정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커지는 중국시장의 위상,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이라는 보고서에서 "MSCI 내 중국 비중이 커짐에 따라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 자금 유출이 예상되며 11월 알리바바와 바이두 등 해외상장종목 편입의 경우 예정된 사안으로 국내증시에서의 유출규모가 2조70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인 유출 금액은 삼성전자(005930) 6488억원 , SK하이닉스(000660) 1185억, NAVER(035420) 864억원 등이다. 
 
반면 유가 강세로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등은 강세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 주간 원유는  WTI 기준으로 3달러 상승했고 휘발유는 10달러, 납사는 9달러 상승하는 등 석유제품가격도 큰 폭의 반등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정제마진 역시 스팟기준으로 8달러대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래깅기준으로도 전주 0.7달러에서 이번주 3.6달러로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최선호주로 롯데케미칼(011170), 효성(004800), S-Oil을 제시했다. 
 
코스닥지수는 어닝쇼크로 1% 넘게 하락하며 586선까지 밀려났다. 
 
게임빌(063080)이 5.2%로 급락중이며 파티게임즈(194510), 선데이토즈(123420)도 하락세다.
 
셀트리온(068270) 역시 장초반대비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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