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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쇼핑값 할인· 포인트 적립으로 설 맞이 '고객몰이'
2015-02-08 12:00:00 2015-02-08 12:00:0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요 카드사들은 쇼핑값 할인, 포인트 적립, 무이자할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달 말까지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 가전, 패션, 손해보험 업종으로 등록된 가맹점에서 할부로 결제하면 2~5개월은 무이자할부, 6~10개월은 슬림할부(부분무이자)로 자동 전환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자사 카드로 일시불 및 할부로 5만원 이상 사용한 일수에 따라 캐시백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와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을 준다.
 
(사진=KB국민카드)
 
대형 할인점을 통한 할인이벤트도 풍성하다.
 
삼성카드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3대 할인점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5%까지 상품권을 제공하고 인기 선물세트 구입 시 최대 30%까지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도 설 인기 선물세트 최고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금액대에 따라 5% 상품권도 증정한다.
 
우리카드는 이벤트를 통해 2015명에게 주유상품권, 헤어이용권이나 가족외식권 등 최고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며 NH농협카드는 하나로클럽, 홍삼한삼인과 농협주유소, 스피드메이트 등 대표 가맹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무이자할부, 현장할인 등)을 준다.
 
롯데카드는 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 국내 면세점 및 음식점, 홈쇼핑, 영화관(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의 합산이용실적이 20만원, 50만원, 100만원, 250만원, 500만원 이상이면 각각 5000, 1만5000, 4만, 10만, 20만 롯데포인트를 증정한다.
 
하나카드는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유명 대형 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설 선물세트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진=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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