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1960선 회복 시도..실적호전주 강세

2015-01-30 10:04:28 ㅣ 2015-01-30 10:04:28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실적호전주 중심으로 19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개장전에 발표된 12월 산업활동동향은 생산과 소비, 투자가 호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0.3% 오른 1957.92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2억원, 174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3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2.8%), 통신(2.5%), 운수창고(2.1%)업종은 오르지만 철강금속(-1.7%), 보험(-1.7%), 의료정밀(-0.5%)는 내리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배당 증액 등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로 4% 급등하고 있다. S-Oil(010950)은 4분기 영업적자(-2132억)가 예상보다는 작았다는 소식에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주는 한국거래소 상장 기대감에 KRX지분 7.46%를 보유(우리·NH농협합산)한 NH투자증권(005940)이 4.0% 오르고 있고, 3.46%를 보유한 유안타증권(003470)이 8.3% 상승중이며 SK증권(001510)은 12% 급등중이다.

금호산업(002990)은 채권단 지분 매각 흥행 기대로 11%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특히 게임빌은 개장 후 상승폭을 확대해 7.7% 급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