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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5개 상장사 2억3400만주 보호예수 해제
2014-12-31 18:06:30 2014-12-31 18:06:3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내년 1월 중 35개 상장사의 주식 2억34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 하도록 한 주식 총 35개사 2억3400만주가 내년 1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1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수는 지난달 2억2400만주에 비해 4.7% 증가했고, 지난해 1월보다는 92.2% 늘었다.
 
◇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호예수 해제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의무보호예수란 신규 상장 또는 인수·합병·유상증자 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보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시멘트(006390), 대한전선(001440), 삼영홀딩스(004920), 삼호(001880), 티웨이홀딩스(004870), 웅진홀딩스(016880), 삼양사(145990), 화인베스틸(133820) 등 총 8개사 92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2015년 1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유가증권시장. (자료=한국예탁결제원)
 
 
◇2015년 1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코스닥 시장. (자료=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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