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연말인사, SK텔레콤 '폭풍'..경쟁사 '미풍'
입력 : 2014-12-09 10:52:52 수정 : 2014-12-09 10:52:59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를 시작으로 이통 3사의 연말 임원인사가 단행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017670)의 최고경영자(CEO) 교체가 확정됐다.
 
4년간 SK텔레콤을 이끌어온 하성민 사장이 자리를 내주고 장동현 SK플래닛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 COO)이 뒤를 이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민 사장은 그룹의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로 옮겨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 단장으로 역할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으로 추진된 하 사장은 앞으로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그룹의 업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직접 진두지휘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신수종사업 발굴 등을 맡을 것이란 전망이다.
 
장동현 SK플래닛 부사장(사진)은 SK텔레콤에서 경영기획실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3년 말 SK플래닛으로 옮겨 콘텐츠 유통 플랫폼 등을 육성했다. 이에 장 부사장은 1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으며, 올해 나이가 51세인 장 부사장의 사장 승진은 '세대 교체'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KT(030200)의 임원인사는 이르면 오는 11일(목)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KT가 30%의 임원을 정리할 것이란 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KT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며 임원인사 규모는 소폭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번주 중으로 임원인사 및 승진인사가 단행된 후 조직과 인력 재배치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월28일 일찌감치 임원인사를 확정했으며, 전무 승진 포함 총 5명만을 대상에 포함해 인사 규모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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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