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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소외계층 115가구에 연탄나눔 활동
2014-12-05 10:19:25 2014-12-05 10:19:25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코레일은 지난 4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철길 인근 이웃에게 직접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은 코레일을 비롯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동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NGO단체가 참석해 총 3만4500장의 연탄과 밑반찬용 김, 멸치가 이웃에게 전달됐다.
 
전달식이 끝나고 김영래 코레일 부사장과 임직원 50여명은 대전역 인근 10가구를 찾아 연탄 3000장과 김, 멸치 등을 직접 배달했다.
 
코레일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위해 본사가 위치한 대전지역 5개구 115가구를 지역 NGO로부터 추천받았다. 115가구는 올해가 철도 115주년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한파로 얼어붙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연탄나눔 행사와 사회복지단체 기부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일 김영래 코레일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전지역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자료제공=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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