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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총재 "가계대출 급증 현상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
2014-11-13 12:18:04 2014-11-13 12:18:04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13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10월 중 은행 가계대출이 6.9조원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그중 주택담보대출이 6조원 증가했다"며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주택경기를 보면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은행 가계대출도 급증하는 현상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10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이 2008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로 늘어났기 때문에 동향은 예의주시하고,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 당국과도 상황을 같이 지켜보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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