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씨랩', 샘플하우스 2호점 공개 모집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까사미아는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 인테리어 브랜드 ‘씨랩(C_Lab)’의 샘플하우스 2호점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까사미아의 인테리어 브랜드 씨랩은 분양 5년 이상의 강남지역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샘플하우스 2호점을 공개 모집한다.(사진=까사미아)

 

까사미아가 올 5월 론칭한 씨랩은 노르딕 내추럴, 캐주얼 모던 등 네 가지 스타일의 인테리어 표준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15명의 전문 디자이너가 고객 상담에서부터 시공 및 AS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일대일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분당지역에 첫 선을 보였던 샘플하우스 1호점이 단 열흘간 방문자수 500명 돌파, 예약상담 100여 건 진행, 전월 대비 계약률 250% 상승 등 성과에 힘입어 2호점 추가 운영을 계획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샘플하우스 2호점의 모집대상은 씨랩 리모델링 서비스 신규 계약 고객 가운데 분양 후 5년이 경과한 강남지역 아파트 거주자이며, 모집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일반적으로 모델하우스는 고객 대량 확보를 위해 신축 아파트 내에 설치되고 업체의 관점에서 인테리어가 꾸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씨랩은 노후된 거주공간 속에서 생활하는 고객의 현실적인 인테리어 고민을 해결해주고 고객 개인의 취향을 실현해주는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노후 아파트를 샘플하우스 운영대상으로 선정키로 했다.

 

씨랩 샘플하우스 2호점으로 선정되면 시공비 최대 15% 할인과 함께 까사미아 전 제품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가족 스냅사진 무료 촬영권도 함께 제공된다.

 

류화숙 씨랩 팀장은 ”앞으로도 샘플하우스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