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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14일 합병 발행신주 추가 상장
2014-10-13 11:42:12 2014-10-13 11:42:12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합병에 따른 발행신주 약 4300만주를 오는 14일에 추가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합병 통합번인인 다음카카오의 출범으로 오는 14일부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다음카카오로 바뀌게 될 전망"이라며 "거래소는 오는 14일 합병상장 기념식을 계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카카오 합병상장으로 코스닥시장은 지난 2008년 SK브로드밴드(033630)에 이어 약 5년 9개월만에 IT기업이 시총 1위로 올라선다"며 "이를 계기로 혁신적이로 창의적인 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스닥시장이 첨단 기술주 중심시장으로서 정체성이 강화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카카오는 오는 14일 기준 상장주식수는 총 5656만주며 시가총액은 지난 10일 종가 기준으로 약 7조873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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