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 가을 분양 큰 장..마곡 등 견본주택 18곳 개장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분양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LTV·DTI 규제완화에 이어 9.1대책까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분양 물량도 풍성해져서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와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 심리가 맞물리면서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수요자들의 청약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동산써브는 다음주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9곳 견본주택 개관 18곳 등이 예정돼 있다고 12일 밝혔다.

 

18일에는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M1블록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레이시티'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지하 4층~지상 38층 3개 동에 전용면적 84㎡ 260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22~26㎡ 403실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과 중부대로, 수원IC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구갈공원, 한국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강남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구갈초, 신갈초, 기흥중, 신갈중, 기흥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19일은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8-2,3블록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마곡 아이파크'가 손님을 맞는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 동, 전용면적 23~36㎡ 총 468실 중 일반분양은 288실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올림픽대로, 공항대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NC백화점, 보타닉파크(예정), 이화의료원(예정),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같은날 대림산업(000210)은 경북 구미시 선산읍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공급하는 '구미 교리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803가구로 지어진다. 선산대로, 선산IC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선산 시외버스터미널, 구미시립도서관, 선산학생체육관,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분포해 있다. 선산초, 선산중, 선산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이날 반도건설도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15블록에 선보이는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59~87㎡ 총 827가구 규모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남양산 TG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남부유수지 체육공원, 농수산물유통센터,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석산초, 삼량초, 범어중, 양산남부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동아건설과 롯데건설이 세종 2-2생활권 P1블록(M1,L1)에 공급하는 '캐슬&파밀리에' 역시 이날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됐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1267가구이며, L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전용면적 74~100㎡ 총 677가구다. 세종시 내에서도 정부청사가 인접하고 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2-4생활권과 마주보고 있으며, 근린공원과 BRT 정거장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 (자료제공=부동산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