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이 하반기 활동할 대학생 열정기자단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다음달 4일까지 삼성의 영커뮤니케이션 포털인 영삼성(youngsamsung.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삼성그룹 열정기자단은 대학생의 눈으로 삼성을 취재하는 사내기자이자 삼성의 대학생 홍보대사다. 삼성의 경영 활동과 열정락(樂)서 등 행사 취재를 비롯해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삼성 임직원을 인터뷰해 삼성의 사내·외 매체에 기사를 싣는 임무를 맡는다.
삼성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는 삼성의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관련 이슈를 대학생 시각에서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시한다. 삼성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팀 과제 형식으로 여론 조사와 현황을 분석하고 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한다. 제안한 아이디어를 놓고 팀별 경쟁하는 프리젠테이션 대회도 매월 열린다.
삼성은 열정기자단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취재비를 지급하고, 서포터즈에게는 수료 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열정기자단과 서포터즈 활동우수자에게는 공통으로 삼성 해외사업장 방문을 비롯해 해외에서 열리는 삼성의 사회공헌활동과 전시회 등에 참석할 기회도 부여된다.
열정기자단 3기로 활동 중인 이동명 학생(연세대학교 경영학과 3년)은 "삼성의 임직원을 비롯해 평소에는 뵙기 힘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꿈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3기 지대진 학생(인천대학교 국어국문학 3년)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이 삼성을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를 통해 기업을 보는 시야를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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