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올림픽의날 달리기대회' 모습.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의날(6월23일)'을 기념해 19일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및 공원일원에서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근대 올림픽의 탄생을 기념하고 올림픽 정신의 세계적 확산과 보급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공원 및 외곽도로 10㎞와 5㎞ 코스에서 개최되며 1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월호 추모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한달 여 정도 개최가 늦춰졌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참가자의 흥미를 위해 ▲경품 추첨행사인 'Lucky Draw' ▲올림픽메달리스트 왕기춘, 김재범 선수(이상 유도), 진선유, 조해리, 김아랑 선수(이상 쇼트트랙)가 참여하는 'Team Korea' 선수단의 팬사인회 ▲오륜기 의미 확인의 체험프로그램 운영 ▲우리나라 올림픽 역사사진 전시 등 풍성한 부대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세계 204개 IOC 회원국은 올림픽의날(6월23일) 전후로 일제히 기념 행사를 개최해 올림픽 가치를 고취시킨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 구급요원, 의사 및 간호사의 현장 대기 등 안전한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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