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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1이닝 8피안타' 류현진, 불명예 기록 남겨
2014-07-09 13:09:05 2014-07-09 13:13:29
◇류현진이 3회 강판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9일 오전(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에서 '2.1이닝 10피안타 7실점'의 올시즌 최악의 피칭을 기록한 류현진(28·LA다저스)이 다저스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좋은 기록은 결코 아니다.
 
류현진은 이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2.1이닝 동안 10안타를 얻어맞고 무려 7실점했다. 류현진은 시즌 5패(9승) 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2회말에 8개의 안타를 맞고 5실점했다. 류현진이 8개의 안타를 한 이닝에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 이전에 '1이닝 8피안타'를 기록한 다저스 투수는 조니 포드레스(1963년), 토미 존(1978년), 이스마일 발데스(1995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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