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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 헌금 수수' 의혹 유승우 제명 확정
2014-06-18 10:58:10 2014-06-18 11:02:33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새누리당은 18일 6·4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헌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유승우 의원(경기 이천·사진)의 제명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만장 일치로 유 의원 제명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상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시 소속 의원 제명을 의결할 수 있다. 이날 의총에는 100여 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앞서 당 윤리위는 지난달 27일 유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지만 유 의원은 이를 불복하고 재심을 청구해 재논의 끝에 출당이 결정됐다.
 
이로서 새누리당의 의석수는 149석에서 148석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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