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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美 5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56.4-블룸버그
2014-06-03 07:56:20 2014-06-03 08:00:47
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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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5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확정치 56.4 - 블룸버그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5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확정치가 잠정치에서 상향 조정됐는데요. 이소식 블룸버그통신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장 조사기관인 마르키트는 지난 5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확정치가 56.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5월 초에 발표했던 잠정치였던 56.2에서 상승한 것으로 4월 55.4보다도 높은 것입니다.
 
부문별로는 생산지수가 지난달의 58.2에서 59.6으로 오른 반면 신규 주문지수는 58.9에서 58.8로 하락했습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에 날씨로 인해 경제가 위축된 후 2분기에는 회사들이 강한 회복세를 느끼고 있다"며 "회사들이 보고한 것에 따르면 고객들은 투자를 늘리고 있고 경제에 더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美 건설지출 5년 만에 최고치 - 로이터통신
 
미국의 건설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죠, 건설지출이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는데요. 이소식 로이터통신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4월 건설지출이 0.2% 증가해 연율기준 953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하지만 로이터 전문가들 예상치인 0.6%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는데요.
 
3월 수치는 당초 0.2% 증가에서 0.6% 증가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공공부문 지출이 늘어나며 건설 지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공공부문 지출은 0.8% 늘어났고 민간부문은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1분기 건설활동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봄에는 다시 반등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유로존 5월 제조업경기 '6개월래 최저' - BBC뉴스
 
지난달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됐습니다. 특히 프랑스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로 전환하면서 유로존 PMI를 끌어내렸는데요. 이소식 BBC뉴스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BBC뉴스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는 5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확정치가 52.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의 53.4와 잠정치 52.5보다 낮아진 것으로 6개월만에 최저칩니다.
 
다만 지수는 경기 위축과 확장을 구분하는 50선은 11개월째 웃돌았습니다.
 
특피 프랑스의 제조업 PMI는 4월 51.2에서 49.6으로 위축세로 전환하며 유로존 PMI를 끌어내렸습니다.
 
그동안 유로존 성장을 이끌던 독일의 제조업PMI 역시 52.3으로 4월 54.1보다 낮아졌습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5월 제조업 PMI 부진으로 유럽중앙은행에 추가 부양책 압력이 더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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