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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물의도시 '베네치아' 국내 첫 직항 운항
7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세기 주2회
2014-06-02 09:47:58 2014-06-02 09:52:30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다음달 8일부터 인천~베네치아 노선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
 
여름 성수기간인 오는 9월 12일까지 주 2회(화·금) 운항되는(정부 인가 조건) 이번 아시아나 항공 전세기는 인천~베네치아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직항노선이 된다.
 
베네치아는 국제영화제와 해수욕장, 카지노 등으로 유명한 리도섬과 미술·건축예술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산 마르코대성당, 두칼레궁전, 아카데미아미술관 등 웅장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유적들이 많다. 이에 피렌체, 로마와 함께 이탈리아 최고의 관광지로 사랑 받는 곳이다.
 
특히 이 지역은 ‘물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118개의 작은 섬과 이 섬들을 연결하는 400여개의 다리들로 구성돼 있어 수상버스와 수상택시, 베니스의 명물 곤돌라를 이용한 수상관광 등이 유명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5월 인천~바르셀로나 전세기를 운항한 것에 이어 이번 베네치아 전세기를 신규 운항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노선 발굴과 확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베네치아 운항 스케줄 (7.8~9.12, 정부 인가 조건)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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