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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컵경기장서 이색 도심형 캠핑
2014-04-14 17:23:46 2014-04-14 17:28:12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현대차(005380)가 자사 SUV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 잔디밭 위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인 더 시티(Camping in the city)'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내달 3~4일과 4~5일 각각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현대차는 캠핑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10인용 원뿔형 텐트와 테이블, 캠핑용 의자, 손전등, 매트 등 캠핑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며, 치킨·바비큐·생맥주 등 먹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초청가수(V.O.S) 공연과 토크콘서트(이무영 감독) 등 문화활동도 동반되며 인공암벽 등반, BMX자전거 체험 등 레포츠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캠핑에 참여를 원하는 현대차 SUV 보유 고객은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오는 29일 차수당 80가족씩 총 160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들은 가족 외에 이웃이나 친척들을 초대해 함께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 고객을 위해 도심에서 즐기는 오토캠핑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의 삶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자사 SUV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가족 캠핑 ‘캠핑 인 더 시티’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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