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10시시황)中PMI 예상 상회..코스피 상승 전환 시도
2014-04-01 10:04:55 2014-04-01 10:04:55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1980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하고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10시 구간 중국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수급도 개선되고 있다.
 
1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5포인트(0.16%) 오른 1982.6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는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기록 50.2와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0.1을 모두 상회하는 결과다.
 
장중 한때 260억원 이상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매도폭을 서서히 줄이며 현재는 21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90억원 팔자세다. 개인은 304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110억원, 비차익 828억원 순매도로 총 938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기업은행(024110)이 GDR 발행에 4%대 하락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기계, 건설, 증권 순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전기가스, 철강금속, 화학, 유통 등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전환했지만 삼성전자(005930)기아차(000270)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5%대 오르고 있다. POSCO(005490)LG화학(051910) 등도 나란히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현재는 전날보다 3.97포인트(0.73%) 오른 545.55를 기록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