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70선 약보합..방산주 급등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1970선에서 등락 중이다.

 

31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포인트(0.16%) 내린 1977.8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474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4억원, 420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83%), 증권(0.77%), 보험(0.73%)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의약품(1.86%), 전기가스업(1.24%), 통신업(0.83%)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67% 밀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 매도에 3.1%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NAVER(035420), 기아차(00027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도 1% 내외의 조정을 받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은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합병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면서 삼성SDI(006400)기 7.95% 오르고 있고, 제일모직(001300)도 6.78% 상승하고 있다. 

 

삼립식품(005610)은 3%대 오르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포인트(0.58%) 내린 540.96을 기록 중이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한 수십 발의 포탄 가운데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졌다는 소식 등 북한 도발 우려에 방산주가 급등하고 있다.  스페코(013810)와 빅텍(065450)이 12~13% 넘게 오르고 있고, 유가증권시장의 휴니드(005870)와 퍼스텍(010820)도 3~5% 상승 중이다.

 

컴투스(078340)는 신작 흥행 기대감에 7.93%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