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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中企 신설법인 6636개..전년比 16.6%↑
2014-03-30 12:00:00 2014-03-30 13:47:59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지난달 신설된 법인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월 신설된 법인은 모두 6636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보다는 16.6%(944개) 늘었고, 전월과 비교하면 4.2%(294개) 줄었다.
 
1월부터 2월까지 누적 신설법인 수는 1만3566개로, 지난 2000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월별 신설법인 추이. (자료=중소기업청)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음식료제조, 전기·전자제조, 자동차·운송장비 제조를 중심으로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7.3% 증가했고, 건설업(12.9%)과 서비스업(12.5%)도 늘었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연령별로는 60세 이상(27.8%), 30세 미만(21.3%)을 중심으로 모든 나이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 충북, 울산을 제외한 모든 도시에서 전년 동월 대비 늘었고, 자본금 규모별로는 5000만원 이하(16.7%), 1억원 이하(24.2%)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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