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브리핑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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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美 제조업 PMI 55.5..예상 하회했지만 확장세 유지 - CNBC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는 부진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견고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소식 CNBC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CNBC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5.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달 57.1과 시장 전망치인 56.5보다 낮은 수준인데요. 하지만 이는 작년 1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여전히 기준선인 50선을 웃돌았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해외 수요 약화 등에 의해 신규 주문지수가 59.6에서 58.0으로 하락했고 생산지수는 57.8에서 57.5로 소폭 떨어졌습니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암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초 혹한으로 인해 나타났던 약세 흐름에서 대부분 벗어나고 있다"며 "신규 주문지수와 생산지수가 확장세를 보이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애플, 컴캐스트와 스트리밍TV 서비스 논의 - 팍스뉴스
애플과 컴캐스트가 공동으로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상이 타결될 경우 기술 기업과 케이블 업체간의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 소식 팍스 뉴스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현지시간) 팍스뉴스는 애플이 셋톱박스와 컴캐스트의 케이블망을 이용해 끊김없는 서비스 제공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현재 이용자들이 케이블 셋톱박스가 없이도 실시간 TV보기, VOD 다시보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 중인데요.
또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끊김없이 컴캐스트의 케이블TV와 비슷한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컴캐스트가 네트워크 장비 등 상당 규모의 투자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따라서 애플과 컴캐스트간의 논의는 합의 도출까지 아직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입니다.
▶ 유로존 3월 복합 PMI, 경기 확장 지속 - 뉴욕타임즈
유로존 3월 복합 PMI, 경기 확장 지속
유로존 경제가 9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프랑스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냈는데요. 이소식 뉴욕 타임즈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유로존의 3월 플래시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53.3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확장 국면은 지속했습니다. 복합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종합해 산출하는 수친데요.
특히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던 프랑스의 복합 PMI는 51.6을 기록했습니다. 전달의 47.9에서 3.7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31개월만의 최대 상승폭입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크림스윌리엄슨 마켓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물가 수준이 하락함에 따라 추가 경기부양책의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프랑스가 살아난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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