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선데이토즈 최대주주로
입력 : 2014-03-24 18:22:34 수정 : 2014-03-24 18:26:56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선데이토즈(123420)의 지분 20%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24일 선데이토즈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선데이토즈의 최대 최주주인 이정웅 외 2명의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선데이토즈 주식 666만4506주, 전체 발행주식의 20%를 1206억원에 인수한다.
 
이번 주식양수도 계약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선데이토즈의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1주당 가격은 1만8100원으로 24일 종가(1만6550원)보다 약 9.4% 높게 평가됐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이번 투자가 선데이토즈에 대한 경영권 확보가 아닌 전략적 연합을 위한 투자라며, 선데이토즈의 경영진이나 이사회는 변경은 아직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주식양수도계약 상 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오는 2016년 11월 6일 또는 이후 별도의 합의 날짜로 정해진다.
 
지난 20일 제출된 선데이토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정웅 대표는 선데이토즈 주식 28.43%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데이토즈의 창업멤버 2인인 특수관계인인이 각각 12.76%와 5.8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후 이정웅 대표 외 2인은 모두 합쳐 27.0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지만, 세부 보유 내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이번 ‘전략적 연합’을 통해 세계적으로 검증된 스마일게이트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데이토즈는 국내를 넘어 세계 1위 소셜 개발사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공모델”이라며 “선데이토즈가 지난 5년간 일궈온 성공과 이정웅 대표의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양사는 각자 분야에서의 업계 리더로서 상호 보완하는 관계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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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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