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40선 횡보..철강·화학 '↑'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194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2포인트(0.43%) 오른 1943.2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5억원, 445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859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3.81%), 철강금속(2.00%), 화학(1.66%)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의약품(1.67%), 전기가스업(1.05%), 의료정밀(0.93%)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엇갈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0.31%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는 0.21% 오르고 있다.

 

NAVER(035420)가 2%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고, 철강주와 화학주 강세에 POSCO(005490)와 LG화학(051910)이 2~3% 넘게 상승하고 있다.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에 경기민감주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이 2~4% 상승 중이고, 롯데케미칼(011170)과 금호석유(011780)도 2~5% 오르고 있다.

 

한솔홈데코(025750)가 친환경 건자재 사업 호조에 14% 넘게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13%) 내린 546.15를 기록하고 있다.

 

전자결제주가 강세다. 금융위원회가 6월까지 외국인 대상 공인인증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KG이니시스(035600)와 KG모빌리언스(046440), 한국사이버결제(060250)가 1~4%대 오르고 있고 다날(064260)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다날은 중국 텐센트와 결제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반영되며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