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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3월 ZEW 투자신뢰지수 46.6..예상 하회
2014-03-18 19:34:09 2014-03-18 19:38:2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독일의 이달 ZEW 투자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연구소 ZEW는 18일(현지시간) 독일의 3월 ZEW 투자신뢰지수가 전달보다 9.1포인트 하락한 46.6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2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ZEW 투자신뢰지수는 지난해 12월 8년 만에 최고치인 62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각각 61.7, 55.7을 기록한 바 있다.
 
클레멘스 푸에스트 ZEW 소장은 "크림 사태로 독일의 수출이 줄어들 것이란 불안감이 커졌다"며 "그러나 우리는 경기 회복세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투자신뢰지수는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252명이 향후 6개월 동안 독일 경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를 수치화한 경제지표다.
 
지수가 50을 넘기면 경기확장을, 그 이하면 위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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