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모바일 개발사 태큐브와 전자책 개발사 미투북스가 손잡고 스마트폰 오답노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모바일 교육 브랜드 ‘클래스큐브’를 공동으로 오픈하고 첫 프로젝트로서 어학 출판사 다락원의 ‘프라임 토익RC’ 오답노트 어플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학생들이 손쉽게 영어학습을 하고 시험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어플은 기존의 서비스와는 달리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입력할 필요가 없다. 해당 서적의 문제를 데이터베이스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책에 채점을 하는 대신 스마트폰을 통해 채점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오답이 실시간으로 전송이 돼 언제 어디서나 틀린 문제만 풀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토익의 듣기평가 문제는 MP3 음원으로 재생된다.
안성찬 태큐브 대표는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접목, 독자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향후 출판사 및 교육업체와의 제휴로 다양한 어플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 프라임 토익RC 오답노트앱 (사진제공=클래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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