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조류독감 영향 벗어나 소비 회복-신영證
2014-03-10 08:42:46 2014-03-10 08:47:07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신영증권(001720)은 10일 하림(136480)에 대해 3월 들어 조류독감의 영향에서 벗어나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 9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 닭고기 산업이 3월 들어 조류독감의 영향에서 벗어나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며 "업계에 따르면 육계 병아리 가격이 올랐으며 육계용 생계 또한 시세가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류독감은 단기적으로는 소비 감소에 영향을 미쳤으나 업계 공급과잉 해소 노력에는 가속을 더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이번 조류독감으로 한국 닭고기 산업의 공급 출발점인 원종계 농장 일부도 살처분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따라서 하반기부터 업계 공급 과잉 해소는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림은 한국 닭고기 시장 부동의 1위이며 수직계열화가 가장 잘 구축된 기업"이라며 "업계 공급 과잉 해소의 최대 수혜주로 급격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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