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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어핏 설명하다 갤럭시탭4 '실수'로 유출
2014-03-04 19:22:31 2014-03-04 19:26:43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샘모바일 등 IT매체는 3일(현지시간) 미발표 제품 '갤럭시탭4'의 존재가 지난달 말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4) 삼성전자(005930)의 기어핏 발표장에서 사진으로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MWC2014 기어핏 발표장에서 이 단말기가 20개 이상의 서로 다른 갤럭시 단말기와 호환성을 가진다며 갤럭시탭4 사진과 스펙을 노출했다.
 
갤럭시탭4는 MWC2014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개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삼성이 행사장에서 제품을 설명하는 중에 사진을 공개하는 실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속 설명에 따르면 기어핏이 20개 모드와 호환되며 갤럭시탭과 동기화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샘모바일은 '사진속 기어핏이 갤럭시탭4와 함께 작동한다는 설명은 기어핏 출시 이전에 갤럭시탭4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가리킨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가 MWC2014행사장에서 기어핏을 설명하던 중 유출된 갤럭시탭4(사진=샘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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