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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수..1950선 턱밑
2014-02-17 10:01:36 2014-02-17 10:05:51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코스피는 장중 탄력을 유지중이다. 지수는 외국인 매수폭이 확대되면서 1950선 턱밑까지 올라왔다.
 
1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8.05포인트(0.41%) 오른 1948.33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448억원 매수중이고, 개인은 홀로 547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전자, 통신, 의료정밀을 제외하곤 모두 오르고 있다. 건설업은 2.36% 오르며 가장 탄력이 좋고, 철강금속, 은행, 금융 등은 1%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POSCO(00549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은 1~2%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LG화학(051910)도 빨간불을 켜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은 하락중이다.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소식에 베이직하우스(084870)는 2.07% 오르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현대산업(012630)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7%대 상승중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값이 상승세를 지속하자 고려아연(010130)도 힘을 받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2.62%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포0.53인트(-0.10%) 내린 522.0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KTH(0360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3%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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