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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산역 앞 최고급 주상복합 건립
2750억원 용산역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2014-02-10 14:40:30 2014-02-10 14:44:41
◇용산역전면 제2구역 주상복합시설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서울 용산구 용산역전면 2구역에 대우건설(047040)이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용산역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2750억2200만원에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역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용산역 바로 앞(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91) 8754㎡의 대지에 지하 9층~지상 38층(주거)과 39층(업무, 오피스텔)의 2개동을 건립하는 공사다.
 
전용면적 112~297㎡의 아파트 151가구, 전용 25~48㎡의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구성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로, 이르면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5월에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도심접근성이 높고, KTX, 지하철1·4호선, 중앙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있다.
 
한강과 남산의 조망이 가능하고 여의도 면적 규모의 용산가족공원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등 주상복합이 들어서 있으며, 용산역전면 제3구역은 지난해 말 삼성물산(000830)과 주상복합 시공 본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국제빌딩4,5구역도 현재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에는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지금까지 공급한 주상복합 중 최고 수준의 마감재와 푸르지오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강남을 능가하는 용산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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